각급 노조, 노동자 설날 맞이 활동에 신경
복잡한 코로나19 양상 속에서 베트남 노동총연맹 집행부는 노동자들에게 이동을 제한하고 설날 귀성을 심각히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각급 노조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는 베트남 노동총연맹 Nguyễn Đình Khang 위원장은 현재까지 수십만 명, 특히 남부지방 노동자들이 귀향하지 않고 남아 있다고 밝혔다. 수십만 명의 노동자들은 몇 년 동안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지 못했지만 방역을 위해 스스로 귀성하지 않고 머물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노동총연맹 위원장은 각급 노조에 노동자를 위한 설날을 위해 모든 배려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현지에 머무는 사람들의 경우 노동총연맹은 각급 노조에 지방정부와 협조하여 설을 맞아 가격 안정화 부스, 무료 및 할인 장터, 선물 증정, 민속놀이를 조직하는 등 노동자를 위한 물심양면의 활동을 시행할 것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