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단지의 주도적인 코로나19 방역
베트남은 현재 369개 집중 산업단지, 30개 국경검문소, 경제자유구역을 갖추고 있으며 약 400만 명이 일하고 있다. 각 공장의 근무 환경은 폐쇄형 공간이며 사람도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할 경우 전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산업단지의 많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보건부 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른 공장 입구에서의 근로자 체온 검사 및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으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다시 창궐하면서 꽝닌성 Quảng Yên타운 Đông Mai산업단지에 위치한 BumJin Electronics Vina에서는 더 많은 방역 방안을 마련했다. 철저한 3단계 방역 체크를 시행하기 위해서 근로자들에게 조금 더 일찍 출근하도록 요청했다. 매일 출근하기 전 공장 입구에서 간부 7명이 근로자 체온을 체크하고 기침, 열 증상이 있는 사람의 정보를 기록하며 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모니터링한다. 각 분소작업장에 들어가서도 한 번 더 소독한 후 소독된 작업복을 착용하고 일을 시작한다. BumJin Electronics Vina 근로자인 Đoàn Thị Thủy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