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 항구, 새로운 기회 생겨
수입 종목 중 컨테이너가 없었던 여러 년 끝에 드디어 지난 9월, 세계 가장 오래된 최대의 컨테이너운용회사인 MAERSK와 SITC는 화물 컨테이너들을 까이런(Cai Lan)국제컨테이너항구(CICT Cai Lan)에 정박했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공급 활동이 재개되는 상황에서 연결성이 탁월한 기본시설을 보유하는 꽝닌은 최적의 선택이 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
컨테이너 운용 회사 MAERSK 선박은 CICT 까이런항구에서 작업하고 있다.
MAERSK 해운 회사의 베트남 대표에 따르면 북부의 항만 중에 CICT 까이런은 현재 최고 현대적인 기반 시설을 갖춘 심해 항구 중 하나다. 까이런은 최근 신축된 고속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들과 편리 연결되어 있으며, 재화 또는 장비에 대한 수입 수요가 높은 많은 산업단지 가까이 있는 등 탁월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어 컨테이너 수출입 항구로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MAERSK의 베트남-중국을 연결하는 고정된 운반 일정에 따르면 홍콩을 시작으로 홍콩 - CICT 까이란(꽝닌) - 탄부(하이퐁) - 옌톈 - 닝보 - 상하이 - 홍콩 노선으로 주 1편 운행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SITC는 깟라이(호치민)에서 출발하여 톈진, 칭다오, 상하이(중국) 항구를 통해 CICT 까이란(꽝닌)으로 도착하는 깟라이(호치민) -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빈툴루(말레이시아) - 샤먼(중국) - 인천(한국) 노선에 따라 운행할 계획이다. 운송되는 상품은 주로 건조 상품, 장비 및 기계, 수출입 기술 또는 공장이나 산업단지를 위한 원자재 등이다. 지금까지 MAERSK와 SITC는 총 7,000Teu가 넘는 12개의 선적물을 운송했다.
항만경제가 2025년까지, 2030비전으로 성내 항만 및 항만 서비스 진흥에 관한 성 당 위원회 결의안번호 15-NQ/TU에 따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핵심 부문이 되기 위해 충분히 강력한 메커니즘과 정책; 항만, 물류시설, 국제표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일관적으로 조합하는 시스템을 지속 가능하게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주요 해운 라인 또는 세계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 꽝닌 항만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브랜드를 포지셔닝하는 데에 필요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도 해야 한다. 이로써 꽝닌은 해양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의환적 터미널이 되어 전체 지역을 비롯한 베트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