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동화, 향후 12개월 약세를 보여 UOB 예측에 따르면
베트남동화, 향후 12개월 약세를 보여 UOB 예측에 따르면
한 은행 직원이 하노이의 한 은행에서 베트남 지폐를 세고 있다. 사진: VnExpress / 장휘(Giang Huy)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는 베트남동화 가격이 내년 3분기 1달러당 VND24,300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환율은 열이 내린 신호를 보여주었지만 UOB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달러가 미국의 폭등한 인플레이션과 올라간 금리로 인해 강해지고 중국이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두 가지 사유가 발생하여 향후 12개월 베트남동 가치를 계속 하락할 수 있다는 경보를 제기했다.
Vietcombank 베트남 중앙은행의 경우 10월 5일 미 달러의 팔 때 환율이 3일 연속 하락세이어 10동 하락하여 24,020동을 기록했다.
Eximbank의 경우 미 달러의 팔 때 환율이 24,000VND이며, 다음 분기에 VND24,100, 2023년 3분기에 VND24,300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UOB는 베트남 경제, 특히 코로나19 제한 완화로 계속 지원되고 있는 소매 및 관광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얼마 전에 예상한 7%에서 8.2%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에너지, 식품, 원자재 등의 시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글로벌 공급망 혼란, 베트남 수출의 41%를 차지하는 지역들인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속에서 글로벌 통화 정책 긴축 등 외부 위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2023년 전망을 7.0%에서 6.6%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