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강도 높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대책 수립하고 추진할 것
팜 민 찐 국무총리는 11월 1일 오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의 일환인 기후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19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120명의 국가원수와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또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요 국제기구, 국제금융기관, 다국적기업, 비정부기구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팜 민 찐 국무총리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 회복은 모든 개발 정책에서 최우선시되어야 하며, 국가, 지방, 기업, 국민의 가장 높은 도덕적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과학의 주도와 재정적 뒷받침으로 순환경제와 녹색경제 지향 개발로의 전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모든 행동이 자연에 근거해야 하고, 국민을 중심으로 삼아 낙오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