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외국인 투자자 의견 청취 및 지원
베트남 주재 각국 대사 및 외국인 투자자 대표들과의 업무 일정의 계속으로 9월 4일 오후 하노이에서 Phạm Minh Chính 국무총리는 주 베트남 미국 대사관 크리스토퍼 클라인 (Christopher Klein) 공사와 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는 미국의 일부 대형 투자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많은 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과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 TF팀을 구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주 중으로 코로나19 피해 외국 기업을 포함한 기업 지원책 의결을 시행하고, ‘안전한 생산과 생산을 위한 안전’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안전한 경제 회복 계획을 연구하고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미국 기업 대표는 그동안 베트남 정부의 방역조치와 안전한 생산 및 유통 보장을 위한 전략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각 지방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이 효과적이고 원활하며 시의적절하게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