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 회사, 까이란 국제 컨테이너 항구 고정 항로 개통
꽝닌세관국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국제 컨테이너 운송 회사인 MAERSK Line(덴마크)이 1년 간의 시험 운영 끝에 CICT Cai Lan(하롱시)으로의 고정 노선을 공식 개통했다.
선박은 CICT 까이란 항구(하롱시)에 입항하여 작업하고 있다.
고정노선 개통 후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베트남을 연결하는 일정으로 매주 1회 CICT 까이란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들은 홍콩에서 출발하여 홍콩 - CICT 까이란(꽝닌) - 탄부(하이퐁) - 옌티안 - 닝보 - 상하이 일정에 따라 운행한다.
운송되는 화물은 주로 건조 상품, 장비 및 기계, 수출입 기술 및 공장, 산업 단지의 원자재 등이다.
앞서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MAERSK Line이 CICT Cai Lan에 거의 10번 시운전을 해 봤다.
MAERSK Line이 2022년 8월부터 공식적으로 고정 노선을 개통함과 함께 세계의 또 다른 주요 국제 컨테이너 운송 회사인 SITC도 CICT Cai Lan항구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해당 일정은 깟라이(호찌민) -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빈툴루(말레이시아) - 샤먼(중국) - 인천(한국) 및 톈진, 칭다오, 상하이(중국) 항구 - CICT 까이란(꽝닌)이다.
지금까지 MAERSK와 SITC는 모두 CICT Cai Lan으로 총 7,000Teu가 넘는 12개의 선적물을 운송했다. 세계의 두 주요 해운사가 Cai Lan 항구에 진출한다는 사실은 꽝닌의 2022년 및 향후 Cai Lan 항구 경제 발전에 매우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