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 속에서도 공급사슬 중단되지 않도록…
많은 성시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차원에서 전통시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 지방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험 단계에 따라 시장 안정화 및 사회 보장을 위해 각 지방이 주동적으로 공급사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50개 성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방역 이외에도 각 지방은 필수 공급원, 시장 안정화, 상품 유통의 난관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호찌민시, 빈즈엉 등 지방은 방역 차원에서 일부 생필품 업체의 운영을 중단하여 상품 비축량을 평소보다 3배 이상 올렸다. 각 지방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공급사슬이 중단되지 않도록 예비 판매점과 고정 판매점을 설치했다. Lê Việt Nga 공상부 국내시장국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장 안정화는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품 공급원도 충분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상품 공급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호찌민시와 빈즈엉성은 이동 판매소 설치나 전자 상거래 등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 성시가 서로 협조하여 호찌민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의 지원도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인력, 상품, 공급은 모두 잘 보장되고 있습니다.”
공상부는 각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방역 기간 상품 비축량은 평소의 150~5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상품 다양화와 가격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각 지방과 기업은 코로나19 위험 단계별로 상품 공급원, 유통, 농산물 유통 보장을 위한 방안을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품 공급원은 국민의 수요에 기본적으로 부응하고 있으며, 시장의 가격 급변도 방지되고 있고, 농산물 유통도 편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호찌민시의 많은 전통시장이 중단되었으나 시민을 위한 생필품 공급원은 여전히 풍부하다. 현재 운영 중인 시장과 판매소 간에 상품을 조절하면서, 호찌민시 공상계는 동부 및 서남부 지방 22개 성시와 협력하여 정보 공유, 시장 상황 예상, 성시 간 상품 유통, 운송, 공급 보장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공상부와 각 지방, 주요 기업 등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상품 공급원이 충분히 보장되어 국민의 소비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