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업, 베트남 코로나19 통제 의지 호평
베트남 내 EU 기업의 18%가 상품 주문을 다른 국가로 옮기고 16%의 기업이 철수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철수한 기업은 없다.
알랭 카니 베트남 유로참 회장은 9월 9일 베트남 내 EU 기업계는 아직 베트남 정부와 미래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알랭 카니 회장은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통제 의지와 일정 백신 접종률 달성에 따른 기업 생산 활동의 점진적 재개를 높이 평가했다.
알랭 카니 회장은 현재까지 EU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베트남에 제공한 백신 물량은 1,000만 회분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399만 회분의 추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참 회원 기업의 유럽 내 백신 공급원 물색 및 협상 노력으로 베트남은 추가적으로 공급원을 확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