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유치 위해 의료진 500명 동원
2020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일본이 2020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의료진 500명을 동원해 의료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무토 토시로 조직위원장은 지방 의료 체계에는 영향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일본 의료 체계에 있어서 도쿄 올림픽 전담 의료진 동원은 큰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 요청 사항은 이미 일본간호협회에 제출되었다. 한편, 도쿄 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