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융통성 있는 투자촉진

코로나19가 경제성장과 투자촉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배경 속에 각 지역은 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각 성시에 대한 투자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 지원방안으로는 재정 정책, 투자상담 및 촉진, 절차개혁 등이 있다.

2021년 상반기 6개월 동안 꽝닌성의 많은 투자자들은 생산투자를 확장하고 위성 파트너들의 지역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그중 제조가공산업만 하더라도 작년 동기에 비해 약 39%나 성장했다. 투자자 평가에 따르면 기존 잠재력과 우위, 지방의 협력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철저한 협력을 통해서 안전한 생산경영을 보장하고 기업의 신뢰성을 향상시킨 것이 이들의 투자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에 접근하기 위해서 꽝닌성 주무관청들은 온라인 미팅, 이메일, SNS 채널 등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통해서 프로젝트 소개, 꽝닌성 최신 정보 업데이트, 일본 및 한국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했거나 또한 활동 중인 투자기업들을 최대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6월 꽝닌성 인민위원회는 Investor Care라는 투자 프로젝트 지원 실무팀과 일부 중점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별도 실무팀을 구성했습니다. “투자자 밀착”이라는 방침으로 각 실무팀은 주도적으로 절차나 부지의 난관을 파악하여 프로젝트가 가능한 빨리 생산경영에 돌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꽝닌성에 규정을 제정하여 지방부처 간 협력을 자세히 분담하도록 자문함으로써 Investor Care 실무팀이 상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달 첫째 주 금요일 꽝닌성 공공행정센터가 정기적 투자자 미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지방부처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지원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Thái Nguyên성의 경우 투자, 특히 외국인직접투자 (FDI)를 유치하기 위해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등록자본 약 3천 1백만 달러에 이르는 11개의 신규 프로젝트에 등록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가공제조, 부동산, 과학기술 프로젝트들이다. 타이응우옌성 산업단지관리위원회 Trần Quốc Trung 부위원장에 따르면 투자이전 열풍을 활용하기 위해서 타이응우옌성은 각 산업단지 인프라 시설의 보완과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과의 동행을 원만히 수행하는 것이 직접적 유치 채널입니다. 이 외에 기업이 호소하는 어려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잘 해결하도록 재원 접근, 전력 등에 대한 지원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절차에서 중간 단계를 과감히 줄이고 있습니다.”

각 성시가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각 지방의 경제 발전 원동력을 형성하는 데에  필수적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