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메트로, 점차 대중화
하노이 메트로가 점차 더 대중화되고 있다.
승객들은 하노이-갓린-하동 트램 노선의 기차를 타고 있다. 사진: VnExpress / 팜지우(Pham Chieu)
하노이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점차 많아지면서 월요일 타고 가는 승객 수가 31,020명으로 주중 최고 승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서비스 사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열차 2대를 더 추가하고 첨두시 운행 횟수를 기존 10분에서 6분 간격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교는 하동(Ha Dong) 구역에서 하숙집을 임대하여 메트로를 타고 도심으로 가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어 도시 남서부의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첫 메트로 노선은 지난해 11월 개통되었을 때 하루 이용객은 7000~8000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인 9월 2일에는 약 5만5000명이 메트로를 이용했다. 지난주부터 평일 평균 이용객이 3000명 늘었다.
갈린(Cat Linh)-하동(Ha Dong)노선은 길이가 13km이고 12개의 역이 있다. 노선은 총 9개가 있으며 각 노선은 96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객차가 있다. 출발 점에서 끝점까지 가면 23분을 걸린다.
티켓 가격은 8,000-15,000 VND(34~63 US 센트)이다. 월 이용료는 200,000 VND이며, 학생의 경우 이의 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