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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및 투자자, 코로나19백신 기금 모금에 베트남과 동참하기로

05/06/2021

7월 15일 오후 주석궁에서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윤상호 베트남 한인회 회장과 한국 대기업  일부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이 생산 및 경영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주석은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들을 위한 최우수 인력자원을 훈련하는 여건을 만듦으로써 한국인 전문가들이 베트남에 와서 근무할 수 있도록 순조로운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주석은 한국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팬데믹을 이겨내기 위해 코로나19백신 기금 모금에 베트남과 함께 동참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하였다.

한편, 박노완 주 베트남 한국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이 코로나19방역 모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지난 기간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은 항상 코로나19방역조치를 준수해 왔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코로나19백신 기금을 설립한 직후 한국 기업들은 기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기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이 방역과 경제발전이라는 이중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베트남은 입국 과정에서 한국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장 높은 효과를 달성하도록 코로나19백신 구입 혹은 생산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